요새는 클리셰 범벅해놓고는, 살짝 비틀거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 그렇게 재밌더라. 또 피폐 한 스푼 있으면 더 좋고 (피폐 범벅은 힘들다...)
그런 면에서 이 작품이 카카페 스테이지 신작들 중에서 아주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주었다. 이제 죽고 싶다.
이 단어부터 피폐 한스푼 있을 거 같잖아? 주인공 세상 무심한 태도일 것 같고 ㅋㅋㅋ 내 기대에 완전히 부합하는 소재였어서 나와있는 연재분까지 댓글 달면서 정주행 했다!!!
작품의 내용을 소개해보자 무한회귀를 하는 주인공이 회귀를 거듭하면서 강해지지만, 계속되는 던전브레이크에 어찌할 수 없이 계속해서 처참히 패배하고 죽으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었다. 그런데 여기서 또 재미 포인트는 회귀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도 또 죽는구나~ 하는데 눈을 떴더니 다른 몸에서 빙의한 채로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?
위 독백처럼 여러번의 회귀에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무심하고 버석한 주인공이 새로운 몸으로 빙의하게 됐다. 회귀도 짜증...